지난달 17일 발족한 글로벌IT마케팅 포럼(회장 김용한)이 국내 게임업체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IT포럼은 우선 지난 1일자로 3D 온라인게임업체 진인소프트 정필용 이사를 게임분과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위원회를 강화했다.
게임분과위는 앞으로 기관·단체를 비롯해 종합상사·대기업과 해외 공동마케팅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IT포럼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수출지원센터 허상웅 실장은 “게임분과를 시작으로 정보통신부가 최근 10대 IT수출 주력품목인 CDMA·셋톱박스·TFT LCD·초고속인터넷 등 분과위별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