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 일 업체와 손잡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시

사진; 이모션-NTT도코모 아이모드를 통해 서비스되는 원더풀파크의 게임화면. 한국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즐기고 있다.

 웹에이전시(eBI) 업체인 이모션(대표 정주형 http://www.emotion.co.kr)은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인 TBS, 게임개발사 인터큐브와 손잡고 NTT도코모 아이모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TBS 한·일 원더풀파크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한국과 놀자, 한일 프렌즈 메일, 적중률 100% 한국점, 한국 뮤직 방송국, 금방 배울 수 있어! 한국어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중으로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알까기 게임을 추가시킬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TBS가 프로모션과 홍보를 담당하고 이모션과 인터큐브가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며 고객이 매달 지불하는 월정액 이용료를 3개사가 배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모션 관계자는 “현재 NTT도코모 아이모드의 콘텐츠 공급업체 수는 3000개 정도로 인기 서비스 중에는 월매출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곳도 있을 정도”라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이 매출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