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지난 6월 중국 공안부 인증획득 이후 본격적인 중국 현지 수출이 이뤄졌다고 1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최근 중국 칭하이성의 대표적인 ASP업체인 칭하이텔콤과 중국 대형 IT유통업체인 북대방정의 5개 계열사, 철강업체 보강 등에 IDS인 ‘스나이퍼’ 총 18카피 설치를 완료했으며 중국 국가은행 등에 스나이퍼 데모를 진행하는 등 중국 공공기관과 금융권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의 중국 수출은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중국내 협력사인 북대방정의 400개 채널을 통해 현지공급에 나서는 한편 대만에서는 퓨쳐시스템의 현지 대리점인 타이펑을 통해 윈스테크넷의 IDS를 공동 영업해 대만 포춘에 양사의 가상사설망(VPN) 및 방화벽과 IDS를 공동 납품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