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1일 경기도 군포소재 본사 사옥에서 KT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을 하고 있는 KOID와 ‘유무선 전화번호 안내 광고사업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전화번호와 웹 검색을 통합한 종합 생활정보 포털사이트인 ‘Let’s 114(http://www.lets114.co.kr)’를 구축키로 했다.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및 운영은 KOID가, 전화번호 광고 마케팅은 만도의 자회사인 마이스터가, 검색엔진과 지도서비스 구축은 FID와 팅크웨어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KOID와 만도는 오는 12월까지 114 검색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 PDA 등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검색서비스, 전화번호, 웹 유무선 생활정보 토털 통합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