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전(대표 윤태영 http://www.musion.co.kr)은 이번 전자전에 DVD플레이어를 출품한다. 뮤전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초 일본에 10만대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DVD플레이어 전문업체다.
뮤전의 DVD플레이어는 63㎜ 초슬림형으로 평균 10초의 빠른 디스크 로딩타임, CD/VCD 재생은 물론 MP3/S-VCD 등 다양한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다. 특히 흠집 난 디스크 인식률이 탁월해 어지간한 스크래치가 난 디스크는 대부분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화질의 DVD를 재생, 고화질의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채널의 채택으로 잡음없는 원음 그대로의 영화관 수준의 입체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과 같은 16대9의 와이드스크린 및 일반 화면 비율인 4대3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VCR에서는 볼 수 없는 떨림이 없는 정지화면과 4배까지의 화면확대 기능으로 중요부분의 정지 혹은 확대가 가능하다. 타이틀에 따라 최고 8개 국어와 32개 국어 자막을 지원, 원하는 언어를 자유로이 선택가능하며 원하는 부분만을 반복재생 또 바로 가기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외국어 공부가 가능하다.
시청등급 설정으로 청소년들의 성인용 타이틀 시청을 막을 수 있는 비밀번호 잠금 기능을 지원하며 동작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련된 디스플레이 창을 갖췄다. 뮤텍의 이 제품은 올해 산업자원부가 수상하는 ‘굿디자인’으로 선정됐으며 대부분의 부품을 한국산을 채택, 고장률을 최소화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