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이번 전시회에서 37인치의 LCD TV와 50인치 PDP TV(모델명 PZ-50HV2T) 및 신개념 플라즈마 클러스터 공기청정기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샤프전자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제품은 37인치 HD급 LCD TV(모델명 LC-37HV2T). 전세계 LCD TV시장의 79%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샤프가 소개하는 37인치 디지털 LCD TV는 기존 37인치 PDP TV와 비교해 30% 고정밀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어드밴스트 슈퍼 뷰(ASV:Advanced Super View)기술을 접목했고 저반사 블랙 TFT LCD를 채용, 800대1의 높은 대조비를 실현한다.
특히 대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양방향 인버터 백라이트 시스템을 장착해 상하좌우의 시야각 170도를 실현하며 어떤 위치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당 450개에 달하는 촛불의 밝기를 실현하며 초박형에 초경량화를 이룩해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며 유해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샤프전자는 덧붙였다.
샤프전자는 이와 함께 음이온은 물론 같은 수의 양이온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시스템과 강력한 4단계 공기청정 프로세서를 채택, 울창한 산림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상쾌한 기분을 24시간 느낄 수 있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공기청정기를 전시한다.
이밖에 PDP, PDA, LCD 모니터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과 한글지원이 되는 PDA 등 개인정보단말기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존 전자사전 전문업체에서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업체로의 도약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샤프전자는 이번 한국 전자전을 기점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LCD TV, DVD와 VCR를 하나로 만든 콤보형 DVD 플레이어, 홈시어터 시스템 등을 속속 출시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