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쇼날파나소닉코리아(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 http://www.panasonic.co.kr)는 이번 전자전을 통해 최상의 디지털 화질을 구현하는 ‘플라스마 리얼리티 기술’과 20∼40기가급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DVD리코더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
파나소닉은 또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신제품을 출품하면서 표준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니의 메모리스틱과 국내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SD 메모리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및 SD오디오 제품을 출품한다.
파나소닉의 플라즈마 리얼리티 기술(plasma reality rechnology)은 이미지 재현에 있어 최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파나소닉의 목표 중 하나로 밝기(brightness), 대조(contrast), 단계(gradation)를 급격하게 상승시켜주는 것이 특징.
이 기술은 보다 어두운 흑색을 제공하는 리얼 블랙 드라이브 시스템(real black drive system)과 보다 밝은 백색을 재현하는 플라스마 AI와 리얼 감마 보정(real gamma correction)이 포함된 영상 향상 기술들의 집합체.
파나소닉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HD패널을 채택한 제5세대 PDP TV(TH-50PHWT·42PHW5)는 오는 11월중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1080i, 720p 및 480p를 비롯한 모든 주요 HDTV 표준을 준수하며 720p HDTV 신호의 고선명 영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수평·수직 모두 160도의 넓은 시야 각도를 통해 사실상 모든 각도에서 생생하고 아름다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기장이나 지구 자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색이 불균일하지 않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항상 유지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