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투자전문 컨소시엄 ‘GBoom’의 주관사 사이어스(대표 이광섭)는 온라인게임업체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의 3D 온라인게임 ‘크로노스’(http://www.cronous.com)에 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를 단행한다.
온라인게임 ‘크로노스’는 현재 공개 베타서비스중인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으로 화려한 3D 그래픽과 다양한 게임성으로 120만명의 누적회원과 2만여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특히 지난 9월 중국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첫날 게임 결제수단인 선불카드가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사이어스 이광섭 사장은 “크로노스는 화려한 3D그래픽, 높은 게임성, 안정적인 서버 운영 등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라 GBoom 프로젝트의 첫번째 투자 게임으로 선정했다”며 “GBoom 컨소시엄은 본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매출의 일정부분을 배분받게 되어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Boom은 게임 전문 퍼블리싱을 표방하고 6개의 국내 대표 IT업체가 주축이 돼 지난 7월 발족한 게임 퍼블리싱 컨소시엄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