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김웅배)는 오는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본취업을 위한 정보기술(IT)연수 교육기관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이달 25일까지 30명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8개월 동안 자바(JAVA) 프로그램과 일본어 교육을 실시해 일본 IT업계 취업을 알선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어문·공학계열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정보처리기사 및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일본 IT업계 취업시험에 합격할 경우 왕복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IT연수교육을 통해 지방대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