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구지사(지사장 최호)는 그동안 017과 011로 분리해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해온 고객센터를 이달부터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지사는 이에 따라 이달 초 북구 태평사옥의 011 고객센터를 기존 017 고객센터 신천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센터 사무실도 3개층으로 확대했다.
또 고객센터 직원수를 늘려 가입·요금·해지·통화품질 등 고객 불만사항을 콜 대기 없이 바로 직원과 연결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배팔규 홍보실장은 “017과 011 고객을 통합해 각종 휴대폰 민원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