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포(대표 오승현 http://www.koreac4.com)는 ‘출력문서보안시스템 방법 및 프로그램을 기록한 매체’를 내용으로 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단순히 문서에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존 문서보안기술과 달리 가상 프린터 드라이버를 시스템에 설치해 이 가상 프린터 드라이버만을 통해 문서출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 가상 프린터 드라이버는 임의로 삭제할 수 없다.
한국시포는 이 특허기술을 이용해 문서보안 솔루션인 마크프린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서버 모듈과 클라이언트 모듈로 구성돼 있다. 클라이언트 모듈에서는 사용자가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워터마크의 삽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서버모듈에서는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출력 파일명, 출력일시, 출력작업 PC의 IP주소, 사용자계정, 컴퓨터이름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문서의 유출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