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개발업체인 소프트와이즈(대표 김완혁 http://www.softwise.co.kr)는 지난 3분기 동안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총 11개 사이트에 검색엔진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와이즈가 지난 3개월 동안 검색엔진을 공급한 곳은 아이러브스쿨, 한국증권전산, 하나은행,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교육원, 광업진흥공사,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삼성증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육군사관학교 등 모두 11곳이다.
이 회사 김완혁 사장은 “IT경기침체로 수주기반의 솔루션 공급업체들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연말이 다가오면 공공기관에서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와이즈는 앞으로 검색엔진 단일 공급 위주의 사업방식에서 탈피, 지식관리시스템·전자문서관리시스템·기업정보포털 등 다른 솔루션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검색엔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