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R테라데이터(대표 라스 나이버그 http://www.ncr.com)는 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에서 개최중인 ‘테라데이터 파트너스 2002 콘퍼런스’를 통해 스프린트와 브리티시항공이 사용해온 오라클 시스템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migrating)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의 3대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에 32노드 테라데이터시스템을 공급해 장거리 및 지방 유선전화, 이동전화서비스에 대한 과금·주문·고객정보 등의 데이터 처리속도와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NCR테라데이타는 브리티시항공의 경우에도 테라데이터의 기업용 테이터웨어하우징(DW)기술을 선택한 통합커머셜웨어하우스(ICW)를 도입해 예약·티켓·고객관리 등의 데이터 분석 및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브리티시항공은 기존에 오라클과 테라데이터의 솔루션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테라데이터의 ICW로 통합 대체했다.
<라스베이거스=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