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서비스 전문벤처기업 큐앤에스(대표 최웅수 http://www.qands.co.kr)가 현재 운영 중인 영화예매사이트 ‘무비오케이(http://www.movieok.co.kr)’를 확대 개편해 본격적인 모바일콘텐츠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큐앤에스는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대표 김혜정), 모바일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 전문벤처기업 두마이베스트(대표 김순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콘텐츠서비스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3개사는 지난 1일부터 네이트(011·017)나 매직앤(016·018)에서 큐앤에스의 영화예매서비스에 두마이베스트의 무비팅콘텐츠, 듀오의 결혼정보 콘텐츠와 결합시킨 ‘듀오포토무비팅’ 서비스를 개시했다.
듀오포토무비팅은 이동통신 무선인터넷을 통해 개인 프로필, 이상형 조건, 파트너와 보고 싶은 영화를 등록해 조건에 맞는 상대를 검색하고 프로포즈하는 서비스다. 미팅 희망 상대에게 프로포즈 수락 메시지를 받아 미팅이 성사되면 남자 등록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이색 영화예매서비스다.
큐앤에스 최 사장은 “최근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미팅·부킹 콘텐츠에 모바일서비스 중 상거래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예매서비스를 결합시킨 독특한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