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0월 1주 추천작

 

 

 <엠티티-한마음 동문 인명관리>

 엠티티(대표 문성진 http://www.webmtt.com)의 한마음 동문인명관리는 동문회의 인명 및 회비관리, 검색·출력, DM 발송 등의 업무를 컴퓨터를 활용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 프로그램은 동문회 인명관리를 위한 주요 업무는 물론 임원진 별도 관리, 기수별 출력, 그룹별 소속명단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동시 다중 사용이 가능하며 SW 불법복제 방지 기능, 2002년도 최신 우편번호, 전국 전화 지역번호가 내장돼 있다. 메인 화면에서 동문회 및 모교 홈페이지로 원클릭 연결이 가능하며 완성된 동문 DB를 배포용 CD로도 제작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4월 △사용환경:윈도95 이상 △문의:부산 사상구 모라1동 655-9 성원빌딩 2층 (051)303-4123

 문성진 사장은 제품 개발배경에 대해 “아이러브스쿨 등 인터넷 동문 커뮤니티의 성공으로 동문회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주먹구구식의 비효율적인 동문관리 업무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 제품을 통해 동문간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엠티티가 보유한 방대한 국내 동문회 사무국의 연락처 DB를 활용해 직접적인 제품영업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와 문화가 유사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동문회 인명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 등을 추가한 헬프데스크XP 제품과 PDA와 휴대폰으로 연계할 수 있는 웹기반 생산관리시점 SW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늘과내일-티티몰빌더>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www.ttmall.co.kr)의 티티몰빌더는 독자적으로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구축 소프트웨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쇼핑몰에 사용되는 모든 화면을 HTML 태그화시켜 자유자재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보자라도 관리자 모드에서 제공되는 디자인을 선택해 완성도 높은 쇼핑몰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

 상품분류를 원하는 만큼 무한대로 생성해 효율적인 상품관리가 가능하며 옵션상품, 이벤트상품, 관련상품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입금,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지원되며 회원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5월 △사용환경:리눅스 △문의:서울 양천구 목동 923-12 서울이동통신 빌딩 11층 (02)6334-0566

 이인우 사장은 “오늘과내일은 지난 3년간 ‘셀프샵’이라는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단순히 기능이 화려한 솔루션이 아닌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티티몰빌더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셀프샵 고객을 베타테스터로 모집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제품 영업도 기존 5만여 고객을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고객의 호응이 좋아 티티몰빌더에 대한 매출목표를 4억여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내년 초 일본,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도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쇼핑몰의 기본 기능을 담당하는 메인 패키지 외에 공동구매 기능을 제공하는 부가 패키지를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로시스템-데이터매니저>

 미래로시스템(대표 김중근 http://www.mirero.co.kr)의 데이터매니저는 반도체 공정라인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서로 다른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검사장비와 리뷰장비의 데이터 포맷을 정형화해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해준다.

 라인의 결점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통해 수급률에 영향을 미치는 결점을 조기에 추출, 분석할 수 있으며 제품에 포함된 오피스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무실에서도 이미지와 결점분석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결점 지도 및 차트 분석, 결점 분류, 결점 이미지 분석, 리포팅 기능 등을 제공하며 윈도기반 시스템으로 작동이 간편하다.

 △출시일:2001년 11월 △사용환경:윈도NT 4.0 △문의:서울 서초구 양재동 265-26 지창빌딩 2, 3층 (02)579-7424

 김중근 사장은 “반도체 결점관리 시스템의 경우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외산 제품은 구성이 복잡해 현장에서 사용하기 어렵고 공정수율에 대한 데이터가 국외 경쟁업체로 유출될 위험성이 높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이 데이터 매니저”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미 데이터 매니저는 삼성반도체의 전 생산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하이닉스에도 초기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외산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사후지원 등으로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출현황에 대해 김 사장은 “올해 초 대만의 반도체 설비 전문 무역업체인 프렘텍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ASMC 등에 지속적인 데모를 시행해온 결과 이달 중 첫 수출도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아이온콘텐츠서버3.0>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http://www.i-on.net)의 아이온콘텐츠서버3.0은 e비즈니스 과정에서 매일 생성돼 분배되는 콘텐츠를 가공·관리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콘텐츠·디자인·프로그래밍의 서비스 구성요소를 체계적으로 분리, 보관하도록 했으며 한번의 콘텐츠 입력으로 HTML·e메일·WAP·PDA·XML 등 다양한 포맷과 디바이스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워크플로에 따른 협업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텍스트·이미지·HTML은 물론 오디오·비디오 등의 미디어 콘텐츠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해 각종 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가 가능하다. 지난해 행정전산망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선정됐으며 이어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출시일:2000년 2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서초구 양재동 249 아이온빌딩 (02)574-1080

 오재철 사장은 “지난 98년 한메소프트의 인력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CMS 솔루션으로 기업용 SW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외산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세계 CMS의 표준’을 모토로 삼아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SK텔레콤·에듀토피아·교원나라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의 대형 게임정보 포털인 파미츠닷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그는 삼성SDS·LGCNS 등 대형 SI업체, 이네트·파이언소프트·이모션·탑랭커 등 웹에이전시 및 벤처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일본시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도쿄에 설치해 운영중인 i파크에 입주했다”면서 “현지 SW 유통업체인 아시스토와 3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에 약 30억원의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웨어밸리-오렌지 포 오라클 2.0>

 웨어밸리(대표 박재영 http://www.warevalley.com)의 오렌지 포 오라클 2.0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성능 튜닝툴이다.

 이 제품은 스키마 브라우저·쿼리빌더·스페이스관리·인스턴스모니터·DB헬스체크 등 23개 모듈을 통해 SQL과 PL/SQL의 신속하고 쉬운 개발 및 튜닝,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이 제품을 이용해 SQL과 PL/SQL 코드작성은 물론 작성된 코드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웨어밸리는 QAS컨설팅사를 통해 호주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의 i파크에 입주해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며 외산 제품과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출시일:2001년 12월 △사용환경:윈도계열 △문의:서울 강남구 논현동 192-19 한미빌딩 11층 (02)3443-8365

 박재영 사장은 “오렌지는 오라클 DB를 더 쉽게 관리함으로써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이라고 개발배경을 설명하고 “오라클 출신 전문가들이 수년동안 DB 시스템의 진단·분석·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노하우가 녹아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기존의 외산 제품들은 다중 윈도의 간섭효과에 따른 장애, 연동성 부족 등으로 별도의 옵션을 추가해야 했다”면서 “오렌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검증된 관리와 튜닝모델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오렌지는 한국증권전산·예금보험공사·두산중공업 등 50여개 기업에 공급됐으며 이달부터는 오라클DB 스탠더드에디션에 번들될 예정이다. 그는 “호주와 미주 지역의 영업이 본격화돼 올해 약 10억원의 수출을 포함해 약 2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시스템통합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빌-애니빌더2002>

 애니빌(대표 김상복 http://www.anybil.com)의 애니빌더2002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채택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 저작언어인 HDML·WML·mHTML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 사이트 통합 저작도구다.

 개인용과 기업용 등 2종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현재 서비스되는 모든 이동전화망의 무선 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선망의 그룹웨어·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상거래(EC) 업체들이 손쉽게 모바일 오피스, m커머스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 유무선 연동 시스템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위지위그(WYSWYG) 방식에 따른 메뉴 편집방식을 제공하며 생성된 메뉴를 이동전화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HDML·WML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제너레이터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교육·공공·유통 분야에서 높은 활용이 예상된다.

 △출시일:2000년 12월 △사용환경:윈도계열 △문의: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 동조빌딩 5층 (02)797-6491

 김상복 사장은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프로토콜을 지원함에 따라 무선인터넷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제 무선인터넷 언어를 몰라도 누구나 손쉽게 무선인터넷 홈페이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애니빌더의 활용효과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특히 전략적인 목표 시장으로 교육분야를 선정, 지금까지 50여 대학과 160여개 컴퓨터 학원에서 무선 인터넷 관련 교재로 활용되도록 했다. 애니빌더는 올해 정부로부터 KT마크인증을 받은데 이어 행정전산망용 SW로 성정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패킷비디오사, 일본의 사이버드사와 기술제휴 및 해외마케팅에 관한 협력관계를 구축, 일본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5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WAP2.0과 x-HTML 기반의 무선인터넷 저작기능과 PDA를 지원하는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저작도구를 개발하며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