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브릿지(대표 엄상문 http://www.ibridge.co.kr)는 한국증권거래소의 포털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금융분야에서는 드물게 10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으로 시스템통합(SI) 및 솔루션업체로 구성된 6개 컨소시엄이 경쟁, 아이브릿지와 SKC&C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이브릿지는 지난해 출시한 CMS 솔루션인 ‘매트릭스-CP’는 물론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 솔루션인 ‘4CUS’, 배너광고 관리 솔루션인 ‘애드브릿지’, 지능형 게시판 솔루션인 ‘iFAQ’ 등 다양한 포털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거래소 포털사이트는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 △서비스 안정성 확보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증권거래소의 신뢰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둬 구축된다. 또 모의상장 심사서비스를 추가해 기업들이 상장과정을 테스트하도록 하며 회원전용 맞춤서비스, 커뮤니티 및 단문메시징 서비스, 맞춤 e메일링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