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음악운동단체인 한국민족음악인협회(의장 김철호, 이하 민음협)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갑사에서 ‘가족예술체험캠프-문화의 꽃씨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명상과 기혈순환운동 위주의 가족관계 심신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가 참가하는 동시 짓기, 자연 소재 공작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에는 포크 그룹 느티나무, 문인 유도혁, 유지남, 함순례, 미술인 송현경 작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번 캠프에는 가족노래 만들기와 같이 온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자연과 사람,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경우 어른 4만5000원, 어린이 2만원이며 학생이 개별적으로로 참가하는 경우는 3만원이다. 문의 (02)364-8031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