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웹 더블클릭재팬과 제휴 세계 e메일마케팅솔루션시장 공략

사진; (주)인포웹 해외사업본부 안장수 본부장(왼쪽)과 더블클릭재팬 야스다 부사장이 솔루션 제공 및 기술이전, 판매권 이전 등에 관한 소유권 양도 계약서에 날인한 후 악수하고 있다.

 인포웹(대표 노종섭 http://www.infoweb.co.kr)이 자사의 e메일마케팅솔루션 인포메일러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포웹은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광고솔루션 전문업체인 더블클릭의 일본현지법인 더블클릭재팬(대표 기도 다카시 http://www.doubleclick.net/jp)과 솔루션 공급과 기술이전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이 회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포메일러를 일본은 물론 세계시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인포웹은 더블클릭재팬으로부터 솔루션 소유권 양도에 대한 계약금으로 150만달러를 우선 지급받기로 했으며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판매수량에 따라 러닝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 인포웹은 솔루션 구축지원 및 기술개발을 맡고 더블클릭재팬은 솔루션 판매 및 제휴업체 확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인포메일러는 시간당 최대 140만통의 대량발송기능과 기존 DB와의 호환성 및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이 뛰어난 CRM 기반의 e메일마케팅솔루션으로 지난해 인도, 미국, 브라질 등지로 수출됐으며 국내에만 60여개 업체에 공급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