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7일 부산지역인재개발원과 부산지역 12개 대학(교)의 학생증시스템 및 모바일 학사관리시스템 구축 주관 사업자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학교내에서 수강신청·조회, 강의 출석체크, 도서관·기숙사 관리는 물론 학생증 카드의 전자화폐 기능과 교직원 및 동문(창)회 신용카드 기능이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골자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생들의 경우 스마트카드인 학생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등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서 대출, 기숙사 출입, 재학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는 부산지역 대학은 동아대·동의대·경성대·고신대·신라대·영산대·동부산대·부산정보대·동의공업대·동명정보대·동주대·부산외국어대 등이다.
부산지역 12개 대학 총장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대학 정보화 사업 기획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인재개발원은 이 사업을 위해 카드회사 및 각 대학 주거래은행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