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내년에는 해외전시회 단체 및 개별 참가지원을 고급화하고 해외전시회 주최사업 및 해외무역전시기반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3년도 해외무역전시사업 선정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해외무역전시사업 지원예산을 올해 70억원보다 51.4% 증액한 106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해외전시회 주최사업, 해외전시회 단체 참가사업,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사업, 해외전시기반 구축사업 등이며 오는 19일까지 산자부 품목담당과 및 KOTRA에 접수하면 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