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옥션·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이 약세장에서 ‘나홀로 강세’를 나타냈다.
7일 다음과 옥션은 각각 1.21%, 0.53% 상승했고 새롬기술도 0.20% 오르며 인터넷 강세에 동참했다.
일단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만의 독자적 강세를 설명할 만한 근거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단순히 개인중심의 매수세가 이들에 집중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인터넷주들이 하반기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대표적 업종으로 꼽히고는 있지만 독자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새롬기술의 경우 아직도 수익성 확보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