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대표 정재성 http://www.ptc.com/korea)는 자사의 제품정보관리(PDM) 솔루션인 윈칠을 삼성SDI의 PDP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기간PDM 부문에 공급,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윈칠 도입으로 삼성SDI는 캐드 데이터와 PDM 솔루션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간 폭넓은 정보공유를 통해 PDP 제품의 품질 및 제조공정을 안정화시키고 신제품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관계사인 삼성전자의 윈칠 선정사례를 검토해 PTC의 솔루션을 채택, 지난 8월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협업적제품거래(CPC) 시스템으로의 확대도 고려중이다.
정재성 PTC코리아 사장은 “이번 삼성SDI의 윈칠 도입은 협업적 제조 환경의 확산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며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SDI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PDM 분야에서 PTC의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