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메이트(대표 송경식)가 디지털 셋톱박스 수출을 위해 각종 인증작업을 마무리했다.
테크메이트는 유료방송 수신과 디지털·아날로그 겸용 수신을 위한 셋톱박스 인증인 유럽 안전규격(CE)과 미국 보험협회 안전시험소 품질인증(UL), FCC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테크메이트측은 “다양한 셋톱박스 모델과 관련 국제 인증규격을 취득해 블루 라운드 등 무역 장벽에 사전 대응하고, 대외 신인도를 확보해 유럽·미국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크메이트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산업협회 품질표준(QS-9000)을 비롯해 ISO9001:2000 인증, 미국 IT업계 품질규격(TL-9000) 인증 획득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