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섬유패션 SCM 2002 콘퍼런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관련기업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일본 섬유패션 기업들의 SCM을 활용한 글로벌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각 업종간(직물↔의류, 의류↔유통)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해 거래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적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세계 섬유산업 경영환경과 2005년 쿼터 폐지, 중국의 급부상, 국내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에 따른 공동화 등 수출기업들의 혁신적인 글로벌 공급체제 등에 적응하기 위한 일본 섬유패션 기업의 SCM을 활용한 글로벌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의 (02)528-4026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