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근·이하 한컴 http://www.haansoft.com)와 넥스소프트(대표 이상근 http://www.nexsoft.co.kr)는 9일 오전 11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무용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한컴의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2002SE와 넥스소프트의 표계산 프로그램인 넥셀을 결합한 오피스 신제품인 한컴오피스2003을 내달초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양사의 기술력을 통합해 오피스 제품 개선작업은 물론 정보작성도구 표준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1500억원 규모의 오피스 시장에서 향후 3년내 5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