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9일 상장지수증권(ETF) 참가자간 네트워크 통신시스템인 ‘펀드넷’을 개통했다.
펀드넷 참가자는 지정판매증권회사, 투자신탁운용회사, 수탁회사, 일반사무수탁회사 등이며 이들 참가자는 펀드넷을 통해 ETF의 설정 및 환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통일인 9일에는 14일 상장예정인 코덱스200, 코세프200, 코덱스 50, 코세프50 등 4개 ETF가 증권예탁원 ‘펀드넷’을 통해 최초로 설정됏다.
예탁원 관계자는 “ETF ‘펀드넷’시스템이 인터넷 기반으로 약 6개월에 걸쳐 개발됐다”며 “공인인증서를 통해 업무가 처리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