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중 사이에도 테크놀로지의 수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이타적 목적을 지닌 새로운 사회기업들의 지원도 테크놀로지 확산에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예컨대 농촌 주민과 여성들의 권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미국 소재의 Digital Partners 재단은 현재 약 125개 달하는 인도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ies) 프로젝트 기금 요청 제안서를 평가 중이다.
농촌지역의 테크놀로지 수용 관련 프로젝트가 국내 주요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Digital Partners 인도 지사의 이사 Satish Jha는 말했다.
Digital Partners는 농촌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혁신적인 시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위한 지원 및 자문과 더불어 실질적 협조를 하고 있다.
Digital Partners의 ICT 프로젝트 후원을 받고 있는 Drishtee는 하르야나, 라자스탄, 우타르프라데쉬, 비하르 등에 200개 이상의 키오스크를 설치했고, 농촌주민들에게 30여 가지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Drishtee는 농촌주민들의 트랙잭션 1건당 0.3~0.4달러의 요금을 받고 있다. 약 30만 정도가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이에 따른 수익은 약 115만 달러이다.
Drishtee는 혁신적인 고객 위주의 어플리케이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카르나타카 주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사회기업가 Rajeshwari Pingali은 COW(computer on wheels)로 IT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이 고한한 COW는 현재 7개 부락의 7,800명에게 일기, 병충해 관리, 금융서비스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OW란 랩탑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다른 지역과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통신 기구 등을 실은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마을을 방문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인도 ICT 프로젝트 중 가장 성공적인 것은 1,000개 이상의 키오스크를 통해 농부들이 농산물 거래를 하고 있는 시장 수용 등 주요 정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choupal이다. "e-choupal은 보다 효율적인 가격확인과 저렴한 거래 비용으로 농산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직접거래 채널 역할을 한고 있다. "고 ITC Agribusiness의 CEO S. Siva Kumar는 말했다.
현재 1,000여 개 키오스크를 통해 6,000개 부락의 60만 명 정도의 농촌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C Agribusiness는 곧 15개 주 이상에 약 10만 개 이상의 부락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 정통부 차관 Rajeeva Ratna Shah에 따르면, 뭄바이의 Media Lab Asia는 디지털 괴리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 여러 방언을 다 사용할 수 있는 저가의 컴퓨팅 기기와 음성인식 도구 관련 솔루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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