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http://www.lgls.co.kr)은 최근 미국의 엑시미아스사와 간암치료제 신약인 ‘티미탁(Thymitaq)’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미탁은 엑시미아스사에서 현재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2004년 말 간암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현재 간암의 치료는 수술이나 항암제 투여 등으로 이뤄지나 치료효과가 확실한 간암치료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생명과학 측은 “우리나라는 2000년 간암 환자가 약 2만4000명이었으며 인구 고령화로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티미탁이 2004년 미국 FDA 승인 후 한국 판매가 시작되면 국내에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