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전문회사 코리아비주얼스(대표 김홍식)가 자체제작한 입체영화 ‘히말라마존(HIMALAMAZON)’을 수출한다.
코리아비주얼스는 세계 최대 배급사인 씨멕스(SimEx)와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씨멕스를 통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히말라마존’을 배급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씨멕스사는 우선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테마파크 관련 전시회 ‘IAAPA 2002’에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공테크의 자회사인 코리아비주얼스는 씨멕스사와 계약으로 210만달러 가량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말라마존’은 히말라야의 기후와 아마존 지역의 토양을 합성한 특수지역에서 슈퍼나무를 재배, 수송로를 통해서 하부 집하장까지 운반되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 라이드 필름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