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에 보급된 클라이언트서버(CS) 시스템을 재활용해 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합시다.’
대상정보기술(대표 이문희 http://www.daesangit.com)이 유휴설비가 된 각급 학교의 CS시스템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사의 웹 종합관리 솔루션 ‘K2웹 클래스’의 보급에 나섰다.
CS시스템은 전국 8951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97년부터 지난해까지 1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됐지만 전자정부 11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전국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되면서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대상정보기술 측은 K2웹 클래스를 CS시스템에 탑재해 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별도의 하드웨어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2웹 클래스는 학교의 메인 홈페이지는 물론 반별 홈페이지, 교사별 홈페이지를 자동 생성·제작·운영하고 통합관리해주는 솔루션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내장된 웹 에디터 기능을 통해 홈페이지를 손쉽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대상정보기술은 전국 단위의 교과연구회, 각 시도교육청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K2웹 클래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