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리미어, 국내 카메라시장 공략

 

 대만 광학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프리미어(http://www.premierc.com.tw)가 35만화소급 다기능 디지털카메라(모델명 DC505)를 국내 총판업체인 스캐닉스(대표 문창균)를 통해 출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지난 6월 210만화소급 제품을 출시했던 프리미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카메라는 대만 시모스사의 35만화소급 센서를 기본으로 제작된 88㎜×54㎜×26㎜, 58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이다. 이 카메라로는 60초간의 동영상을 촬영, 저장할 수 있으며 4장의 사진을 연속촬영할 수 있다.

 또 35만화소급에서는 찾기 힘든 내장 플래시와 근접 촬영을 위한 줌 스위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대만 프리미어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아그파 등 유명 브랜드의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LCD프로젝터 등도 생산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