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지원시스템(BBS) 전문기업인 테크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김대훈 http://www.techsystem.net)는 최근 일본 NEC소프트웨어(대표 오카다 가쓰토시)와 일본지역 채널(판매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채널계약에 이어 오는 17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 통합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키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NEC소프트웨어는 테크시스템테크놀러지의 빌링(과금)솔루션, 트래킹(실시간 사용량 추적)시스템 등을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NEC소프트웨어는 자사의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상품화를 중단하고 테크시스템테크놀러지의 제품을 판매대행키로 결정해 더욱 주목된다.
이에따라 테크시스템테크놀러지는 올해 NEC소프트웨어를 통해 일본에서 140만달러 상당의 라이선스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EC소프트웨어는 NEC 컴퓨터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통합(SI)사업을 전개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난해 82억3500만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