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크, 세미뱅크, 세미월드 등 반도체 정보제공 전문 포털 사이트들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오픈한 이들 사이트는 각 신문사의 반도체 관련 뉴스 및 뉴스메일 서비스로 조회수가 급증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도체 관련 토털 정보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미파크(http://www.semipark.co.kr)는 기본 정보 제공 외에 ‘기술 정보’ ‘세미나 및 학회 정보’ ‘국내외 회사 디렉터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고 있다. 만 3년째를 맞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세정기술 등 기술 정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회원수는 약 20만명이다.
세미뱅크(http://www.semibank.net)는 ‘주간 기술정보(Technical DB)’ 서비스로 반도체 기술동향을 매주 2회 정도 e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유료 서비스지만 외국의 최신 정보들을 즉시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회원수는 약 15만명이다.
세미월드(http://www.semiworld.co.kr)는 해외정보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사이트의 ‘반도체 기술 토론방’은 전문 기술인들의 사랑방 역할도 담당한다. 전문 기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홈페이지(http://www.ksia.or.kr)도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사이트를 재 오픈했다. 이 사이트에는 해외 뉴스 및 공식 데이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