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수출서류 작성 업무, 이제 소프트웨어 한 장으로 해결하세요.’
수출 실무를 담당하는 사원들은 신용장 등 복잡한 서류 작성에 진땀을 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속하고 오류없는 수출 서류는 수출대금의 결재과정에서 발생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자손실 등을 막아주는 중요한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이로 인한 손실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줄 수출서류 자동화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무역솔루션 개발기업인 다큐엑스코리아(대표 전효진 http://www.DocuEx.com)는 수출무역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서류 자동화 솔루션인 제트엑스포트 시리즈 8종을 출시했다.
제트엑스포트는 사용자 유형, 사용환경, DB의 종류에 따라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복잡한 수출업무 과정을 자동화해 수출 및 운송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소형수출업체에서 무역업체, 수출물류업체, 대형수출업체, 다국적 무역업체에 이르기까지 비전문 무역 실무자라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수출실무에 관한 전 과정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바로팩스 서비스, 기업의 수출입통관 자료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트레이드인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군 중 제트엑스포터 A시리즈는 수출관련 물류업체 및 무역 에이전트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다수의 수출업체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모듈이 추가돼 각각의 수출업체에 대한 수입업체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관리 후 3개월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가 가능하며 향후 수입업체를 위한 제트임포트 시리즈와 종합적인 수출입 화물관리 솔루션인 제트로지스틱스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