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현대백화점(대표 신동빈)이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e수퍼마켓을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목동점 e수퍼는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반포점, 부평점, 울산 동구점, 울산점 등 8개 점포와 지난해 10월 부산점과 미아점에 이어 11번째로 개설됐다.
e수퍼는 현대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물론 일반식품·생활용품·조리식품 등 5000여 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각 가정에 배달된다.
e현대는 “이번 목동점 11호 e수퍼마켓을 개설함에 따라 양천구·영등포구·강서구·구로구를 비롯해 광명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해 서울 지역의 경우 전체 지역의 90% 이상이 e수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e수퍼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목)까지 식품구매권 3000원권과 장바구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