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장세탁 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원장은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뒤 미 일리노이 대학원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대우 교수와 한국소프트진흥원 진흥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달 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내에 개설되는 진흥원은 △부산지역 IT산업 정책 역량 강화 및 종합적 정책 추진 체계 구축 △IT산업 육성을 위한 소프트타운 조성 및 운영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기업 육성 △지역 IT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