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QMS가 민수 시장에 진출한다.
미놀타QMS코리아의 이순우 지사장은 “오는 22일 200만원 미만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자체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일반 유통시장 비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놀타그룹의 이미징사업부인 미놀타QMS는 그동안 엘렉스테크와 총판 계약을 맺고 행망용 시장에 집중해왔으며 국내 프린터 제조사에 OEM 공급을 주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순우 지사장은 “성장중인 민수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 참여, 내년 10월까지 2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컬러 제품으로 일반 유통망을 확보한 후 미놀타QMS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 판매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발표되는 미놀타QMS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흑백 16ppm, 컬러 4ppm을 지원하고 이더넷 장비가 기본 장착돼 있으면서도 가격이 200만원 미만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