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은 6.1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카드와 PC용 스피커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사운드블라스터 오디지 2’시리즈 사운드카드는 PC용으로는 처음으로 24비트/192㎑(스테레오 모드)의 DVD 오디오를 지원하며 106㏈ 신호대잡음비의 고품질 사운드와 게임, 영화 등을 감상할 때 6.1채널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미국 루카스필름의 극장용 사운드 인증인 THX를 획득한 단 하나의 사운드카드로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1월 초 출시될 6.1채널 스피커 ‘인스파이어 6.1 6600’은 일반 5.1채널 스피커와 달리 후방 중앙에 위성스피커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며 총 82W(RMS)의 출력을 지원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사운드블라스터 오디지 2’ 시리즈를 오는 21일부터 시판할 계획이며 소비자가격은 오디지2 플래티넘의 경우 29만9000원, 오디지2는 15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스피커 가격은 미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