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맥정보통신(대표 하태정 http://www.amac21.com)은 일본의 팬탁스와 20만대 규모의 MP3 플레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에이맥정보통신은 2003년 1년 동안 20여만대의 어학콘텐츠 전용 MP3 플레이어를 개발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팬탁스에 공급하며 연말께 홍보용으로 5000대 가량을 먼저 제공한다.
하태정 사장은 “팬탁스와 2, 3개 신모델에 대해 추가 공급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H사와도 추가 공급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맥정보통신은 최근 미국의 버스링크와도 올해말까지 2만여대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7만∼8만대를 수출, 해외시장에서 70억∼80억원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