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도체부문 임직원 1만5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달리기 축제’를 열고 있다.
기흥사업장 10일, 천안사업장 11일, 온양사업장 16일 등 사업장별로 하루씩 열리는 ‘사랑의 달리기 축제’는 반도체 사업장 노사협의회에서 ‘결식아동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
반도체 기흥사업장의 경우 주변 5㎞ 구간을 달리는 행사에 참가하는 임직원에게 회사에서 1인당 1만원의 후원금을 지급, 본인 참가비 5000원을 합해 용인시 및 화성시 결식아동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홉 번의 행사를 치르며 약 6억5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기부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