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 - SCEK
하드코어 건 액션게임. ‘사쿠라대전’ 게임시리즈로 유명한 레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 및 단행본으로 인기를 모은 ‘트라이건’의 작가, 나이토 야스히로가 원안과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게임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가했다.
풀브레이크 건 액션이란 게임상에 보이는 모든 것을 총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의미로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그레이브’를 조종하여 빗발치는 총탄사이를 뚫고 다니며 적들을 섬멸한다. 하드코어 장르답게 하드보일드 만화영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호쾌한 액션이 돋보인다. 18세 이용가. 레드엔터테인먼트 개발.
* 스위키랜드 - 비스코
병원놀이를 소재로 한 아동용 PC게임. ‘쿠키샵’으로 유명한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야심작이다. 큐어 시뮬레이션(Cure Simulation)을 표방하는 이 게임은 주인공 히에나가 비뚤어진 자신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원주민들과 동물들의 병을 하나씩 치료해나가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아름다워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료’라는 시뮬레이션적 요소와 ‘퀘스트에 따른 역할 수행’이라는 롤플레잉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동화같은 분위기와 동물중심의 깜찍한 캐릭터로 여성과 아동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딩 장면도 여러가지다. 전체이용가.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 개발.
* 테이크 다운 -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
테러범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 국산 3D 액션 PC게임 ‘테이크다운’을 모바일게임화한 것이다. 모바일 ‘테이크다운’은 2D 3인칭 횡스크롤 게임으로 제작됐으며 PC게임에서 선보인 무기교체, 앉아걷기/쏘기, 수류탄 투척 등 PC게임에서 선보인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연습을 통해 기량을 키울 수 있는 훈령장 코스와 공격수와 저격수로 구성된 2인1조의 팀에 의한 역할분담 방식의 게임진행이 재미를 더해준다. 게임배경이 되는 장소는 두산타워, 시청역, 인천항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곳들로 설정되어 잇으며 현재까지 6개의 미션을 선보이고 있다.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