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게임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은 아니지만 타깃이 분명하다보니 스폰서가 잘 붙는다. 온라인게임 ‘프리골프’를 서비스하는 프리닉스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온라인골프게임대회을 연다. FnC 코오롱과 함께 오는 20일 종로 국일관 드림팰리스에서 ‘`제4회 엘로드배 프리골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 것. SBS골프닷컴, 미사일, 골프스카이, 헬로골프, 하늘사랑 등 유수의 업체도 후원사로 참가한다.
하드프로, 이지프로, 아마추어, 비기너, 마니아 등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도 상품까지 합하면 6000만원 상당. 각 부문 최강자들에게는 고급골프클럽 풀세트와 골프용품 상품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강자 중 두명에게는 오는 12월에 일본 도쿄에서 NTT도코모 협찬으로 진행되는 ‘BROBA 오픈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비용도 지원된다.
또 상위순위자는 오는 12월에 열리게 될 한일 프리골프 대항전에 참가자격도 부여될 예정이다.
현재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예선을 진행해 총 80명의 본선진출자들을 선발한 상태. 20일 본선대회는 SBS 골프채널(Ch 44)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골프게임 ‘프리골프’는 현재 한일 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에서만 이미 34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트로크·스킨스·라스베이거스 등 다양한 게임 방식이 가능하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