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업체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http://www.mediface.com)는 최근 지멘스·GE 등 35개 업체와 함께 미국 시카코에서 개최된 통합시스템구축(IHE) 평가사업에 참가, 연동·보안 등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HE’란 북미방사선학회(RSNA)와 병원정보시스템학회(HIMSS)가 주도하는 의료정보화시스템성능 평가사업으로 국제의료영상표준인 다이콤(DICOM)·국제의료용어표준인 헬스레벨(HL)7과의 상호연동성과 호환성 등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메디페이스는 자사 제품에 대한 평가가 우수하게 나타남에 따라 미국 등 선진 의료시장 진출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뉴욕 대학병원 수주권 확보로 미국 시장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국 30개 병원에 대한 풀(full) PACS 구축계획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