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벤처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벤처코리아 200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벤처코리아 2002는 그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던 ‘벤처기업 전국대회’와 협회가 운영하는 ‘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INKE)’가 통합된 명실공히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대상 시상식, 벤처기업 전시회 등 기존 행사와 더불어 강남역에서 코엑스 광장까지 서울벤처밸리를 달리는 마라톤대회, 산자부장관배 족구대회, 음악회, 공연, 게임대회 등 내용 면에서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국내 벤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벤처코리아 2002 행사는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INKE 회원은 ‘INKE 총회’를 비롯해 ‘벤처기업대상 시상식’ ‘대선후보 초청 벤처정책 토론회’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 그리고 학술분야의 벤처포럼과 벤처문화 심포지엄 등 전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KOVA 회원과 일반 참가자는 INKE 총회 외에 전체행사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할 경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본 행사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해야 하며 신청서 접수는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venturekorea.org)에서 한다. 문의 (02)3775-2171, 2191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