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PC상가 입점 활기
○…PC유통시장의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용산내 일부상가에 신규 입점업체들이 증가하는 등 상가가 다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PC부품 수요 침체가 지속되며 PC상가별로 빈 매장이 증가했으나 최근 나진상가 등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진컴퓨터상우회에 따르면 10월 이후 현재까지 보름만에 10여개 이상의 PC업체가 입점해 상우회에 가입했고 빈매장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상우회 관계자는 “4분기 시장 활성화를 기대해 신규 개점하는 점포가 늘어나는 등 상가가 지난달에 비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그러나 수요 호전에 대한 기대보다는 임대료나 관리비가 저렴한 매장을 찾아 이동하는 사례가 많아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런 입장.
테크노마트에 성동세무서 창구 운영
○…성동세무서는 1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관련, 테크노마트에 현지 세무창구를 설치해 확정일자 부여 업무 등 세무업무를 실시한다. 테크노마트 임차인들은 테크노마트내 세무창구에 상주하는 성동세무서 직원을 통해 확정일자를 확인받을 수 있는데 확정일자 부여업무는 오는 21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9층 총상우회에서 진행된다.
테크노마트 관리단 선거관리규정 개정
○…테크노마트 관리단은 지난 7일 제19차 관리단대표위원회 의결을 통해 2003년도 관리단 층 대표 선임에 관한 사항을 일부 변경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검증 및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거관리규정에 ‘후보자사전등록’ 절차를 도입했고 ‘후보자 자격 기준’을 마련해 후보자의 난립을 방지토록 했다. 또 선임에 대한 ‘사전공고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선거사무관리를 지향, 구분소유자의 권리행사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