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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시스 등 4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6일 심사대상 9개 IT기업 가운데 이니시스·탑엔지니어링·엘앤에프·포스콘 등 4개사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일신랩·제이씨엔터테인먼트·듀오정보 등 4개 기업은 보류판정을 받았다. 난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피엠씨프러덕션은 이번에도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비IT기업 가운데는 케이씨더블류와 한국큐빅이 승인을 받았다. 전체로는 14개 회사 가운데 6개사만이 등록을 승인받았다.
이날 코스닥 등록이 승인된 탑엔지니어링은 지방 벤처기업이며 엘앤에프는 지방벤처면서 수출비중이 50%를 넘는 기업이다. 승인된 IT기업은 포스콘을 제외하고는 모두 벤처기업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