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듀얼 컬러 단말기의 바람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256컬러 유기EL을 단말기의 외부에 적용한 듀얼 컬러 단말기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외부창에 256컬러 STN LCD를 탑재한 초소형 듀얼 컬러 단말기 신제품(모델명 SPH-X7500)을 내놓는다.
내부에 6만5000컬러의 고화질 UFB LCD를 탑재한 이 제품은 키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양한 소리가 나오는 사운드 유저인터페이스(UI)와 원음에 가까운 오디오 수준의 음악을 지원하는 40화음 멜로디칩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애니콜랜드(http://m.anycall.com)’ 서비스를 이용해 만화·게임·지도 등 다양한 컬러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