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모시스(대표 전기호 http://www.allfriend.com)는 일본 후지 계열사인 후지텔레콤(대표 다케시타 젠모)과 ‘올프렌드 비디오 콘퍼런스’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모시스는 우선 100카피를 공급하고 후지텔레콤은 일본에서 후지쯔의 기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맞는 멀티미디어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OEM 납품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모시스는 일본 B2C 시장 공략을 위해 Tokai Communications Platform과 starcat Cable 등 케이블 TV방송국 3개사와 공동으로 영상회의 시범 사이트(https://vchat.tcp.jp)를 개설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