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가 17일 오후 1시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룸에서 우수개발자 33명에게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 자격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17일 2003년도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로 선정된 33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33명의 MVP는 2002년 10월부터 2003년 9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 MVP로 활동하게 되며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MVP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9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MVP 프로그램은 각국의 뉴스 그룹은 물론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전문적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일반인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습득하는 데 일조한 뛰어난 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국에서 선발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올 봄에 첫 MVP 선정이 있었다.
이번 2003 MVP에는 한국의 33명을 포함해 전세계 54개국에서 1200여명이 선발됐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