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벤처기업인 엑스큐어넷(대표 김용필 http://www.xcurenet.com)이 최근 중국 공안부·안전부로부터 자사 솔루션에 대한 보안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이달 중 현지 합자 법인 설립과 동시에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엑스큐어넷은 17일 “지난 1년여간 중국 쪽 보안회사와 협력을 통해 현지 공안당국의 인증을 받았다”며 “최근 정보시스템 보안·보안컨설팅 전문기업인 쓰웨이와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중국 내 사업계획 협의와 합자계약 체결을 위해 중국 쪽 파트너인 쓰웨이사 인사를 조만간 서울로 초청, 23일께 합자계약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큐어넷은 지난해부터 해외사업 전담인력을 크게 보강하고 에마스·CPS·넷플렉서·바이러스월 등 자체 개발한 내부 보안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siwei.co.cn